아기 발 땀 너무 많이 나는데 괜찮을까요? 신생아 아기 증상

임신 10개월 동안 아기를 품고 출산을 하면 아기가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하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근데 육아를 하다 보면은 신생아부터 길게는 12개월 전까지 손과 발이 습진처럼 아기 발 땀이 한가득이고 차갑습니다. 그래서 엄마들은 걱정은 많이 하는데 이런 증상은 대다수 신생아 아기들에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기 발 땀 나는 이유? 

 아기들은 아직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손과 발 그리고 이마, 뒷머리 등에 쉽게 땀이 나게 됩니다. 모유수유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아기가 힘을 다해 수유하기 때문에 뒷머리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같은 이유라고 보면 됩니다. 

아기 손발은 따뜻해야 하나요?

 아닙니다. 아기들 손, 발은 혈액순환이 아직은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차갑거나 땀이 나는 게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반대로 아기 자체적으로 손, 발이 따뜻하다면 열이 있는 거라 병원에 방문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손발은 그래도 차갑게 해주는 것이 좋은 걸까요? 

 아기 발 땀이 너무 심하지 않다면 그냥 두어도 되지만 걱정이 되신다면 2가지 정도 추천을 드립니다.

1. 첫 번째는 아기용 양말, 덧신을 신겨서 발을 따뜻하게 해주거나 누워있는 아기들에게는 얇은 담요를 덮어주어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땀이 덜 나게 도와줍니다. 이 경우에는 아기들이 열이 많기 때문에 싫어하는 경우도 있으니 상황에 맞춰서 해주시면 좋습니다.
   
   
2. 두 번째는 로션을 발라주기 입니다. 이 경우는 아기가 땀이 너무 많이 생겨 습진까지 이어준 경우에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습진까지는 아니지만 걱정되시는 분들은 목욕 이후에 바르는 로션 이외에 오전, 오후에 1번씩 발라주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습진이 발생한 경우에는 꼭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할때는 출산만 하면, 출산 이후에는 100일만 넘으면 이런 마음이 컸었는데 육아를 하면서 정말 처음 겪는 일들이 많아 힘듭니다. 하지만 이렇게 아기 발 땀 나는 증상 외에도 아기 건강을 위해 다른 일들이 해결하고 한 고비 한 고비를 넘기다보면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기가 한 층 성장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오늘도 육아를 하는 모든 부모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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