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날씨처럼 습한 기운은 사라졌지만 여전히 폭염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만큼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더울지 그리고 폭염 끝나는 날이 언제가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날씨 왜 점점 더워지나

 2024년 폭염과 비슷한 사례가 2018년이었습니다. 이렇게 더운 이유는 일본으로 가는 태풍이 한국의 고기압을 강화시키기 때문입니다. 고기압은 구름을 만드는 것을 억제하기에 태양의 복사열이 직접 땅에 도달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대기 속의 습도와 기온이 상승하는데 이 현상들이 폭염 상태를 더 심화시키게 됩니다.

 

보통 태풍이 지나가면 강한 비구름이 형성되어 폭염이 한 풀 꺾이게 됩니다. 하지만 2024년 태풍이 일본 쪽으로 가기 때문에 쉽게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럼 언제까지 덥나? 우선 입추가 지난 지금도 무더위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복절이 지난 이후에도 8월 말까지 더울 예정입니다. 최근 폭염 끝나는 날을 봐도 8월까지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9월 초가 지나가는 시점에서 더위가 많이 꺾이게 됩니다.

 

폭염이 심해지면 질병이?

폭염으로 인해 습도와 기온이 올라간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면 온열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열발진 등이 해당됩니다. 만약 폭염이 너무 심하면 사명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폭염시 주의사항(건강수칙)

폭염 날씨에는 가만히 있어도 더울 정도로 날씨가 상당히 무덥습니다. 건강관리를 조금만 잘 못 해도 아플 수가 있습니다. 그러기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알아두면 좋습니다.

 

더운날-썬글라스
폭염시 건강수칙

 

  • 시원하게 있기
    샤워를 자주 하고 헐렁한 밝은 색의 옷 입기
  • 수시로 물 마시기
    음료, 커피보다는 물 마시기
  • 더운 시간에 활동 자제하기
    만약 활동을 한다면 양산 등을 챙기기

 

더위 먹었을 때 증상 확인하고 음식 피해 드세요

 

 

 

여름철 냉방병 증상과 예방법 그리고 코로나 증상 차이

 

 

폭염이 이렇게 급 심할 때는 폭염 끝나는 까지 건강 유의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언제까지 덥나 생각하기보다는 실내생활을 잘 유지하는 것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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