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도 소화력이 떨어지면 식사 후에 찾아오는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한 번 아프면 움직이기 힘들고 늦은 시간 아프면 병원, 약국 모두 문을 닫아 대처하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특성상 앉아서 일하거나 운동부족 등으로 5명 중 1명이 속 더부룩함 증상이 있다고 합니다. 20대 중반까지는 소화기관이 활발하여 식습관 및 생활습관 상관없이 괜찮을 수 있으나 나이가 들수록 누적된 피로감으로 인해 위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소화불량으로 시작되지만 역류성 식도염, 위궤양 등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록 힘들 수 있습니다. 만약 속 쓰림이 늦은 시간 발생한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우선 처치하고 병원 방문으로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1. 위가 아플 때 긴급처방

 1) 서서 바른 자세로 있기

  위가 불편하거나 답답한 경우 위가 꼬인 느낌처럼 아프기에 본인이 편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그런 자세가 없다면 바로 서서 천천히 걷으면서 심호흡을 하면 장운동이 시작하면서 혈액순환의 도움 주기에 소화불량 시에 조금씩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2) 잠 자세 (왼쪽 방향)

  우리가 아플 때는 휴식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리한 움직임보다는 잠을 청해서 몸의 긴장감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누운 자세에 따라 위의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오른쪽을 바라보고 자면 장기들이 압박을 받기 때문에 잠을 자는 방향은 왼쪽으로 누워야 합니다.

 

위-경련
체했을 때 자는 방향

 

 3) 배 따뜻하게 하기 (따뜻한 물 샤워)

  결국 위가 따뜻하게 해야 몸 안이 움직이면서 소화불량 및 체한 것들이 빨리 해소가 될 수 있습니다. 따뜻한 이불 또는 찜질팩으로 배를 따뜻하게 해 준다면 위 통증이 완화가 됩니다. 하지만 너무 아파서 일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샤워 후 빠르게 몸을 따뜻하게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가 있습니다.

 

 4) 병원 방문하기

  만약 오전, 오후 병원 운영 시간에 아프다면 다른 방법보다 병원에 빠르게 가서 진료받고 약 처방 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명정, 휴일 같은 경우는 119 연락 후 응급실 이동도 좋은 선택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링거로 대처를 해주는데 링거 안에는 진통제가 있기에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급한 통증은 완화될 수 있습니다. 

 

 

 

2. 미리 대처하는 방법 

 한 번 발생한 위 통증은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있기에 언제든지 다시 재발할 수 있기에 아래와 같이 준비를 미리 해두면 긴급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합니다. 분명 위가 아픈 게 조금만 괜찮아져도 준비를 안 하기에 한 번 아픈 분들은 꼭 미리 준비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상비약 구비
  • 내과 : 내시경 검사
  • 생활 및 식습관 개선
  • 스트레스 해소

 

보통 병을 키우는 이유는 한 번 아픈 뒤 대처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든 질병의 근본은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맵고 짜고 기름진 자극적인 음식이 맛은 있지만 많이 먹다 보면 위의 피로가 누적되기 때문에 저녁 식사는 좀 더 가볍게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하는 불안감 때문에 내시경 검사를 미루는 경우도 있지만 초기에만 확인된다면 많은 부분을 초기의 해결할 수 있기에 꼭 병원 정기검사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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