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과 2022년 임신 및 출산지원금이 달라졌습니다. 12월 31일에 태어난 가정은 아쉽게도 혜택을 못 받지만 2022년 임인년에 태어난 아기 호랑이들 가정의 출산지원금하고 임신 혜택을 알아보겠습니다.
2022년 출산지원금
1. 첫 만남 이용권
2021년까지 없던 혜택입니다. 2022년 출생하는 가정에는 200만원을 지급해주는 첫 만남 꾸러미가 생겼습니다. 임신을 하면 받는 바우처카드에 입금이 되어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혜택입니다.
- 지급조건 : 2022년 1월 1일 0시 이후 출생(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번호 생성되어야 함)
- 지급방식 : 신청 후 국민행복카드(voucher.go.kr) 충전
- 지급금액 : 200만 원
- 신청일 : 2022년 1월 5일 이후
- 사용기간 : 지급 후 1년 이내(이후에는 사라짐)
- 금액지급일 : 2022년 4월 1일 이후
2022년 1월 1일 이후 아기를 출생한 가정은 국민행복카드 사이트에서 카드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건강보험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을 받으신 분들은 그대로 이용하시면 되고 처음이신 분들은 은행 한 곳을 정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
신청일은 처음 시행이 되어서 2022년 1월 5일부터 받고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과정이 필요해 4월 1일부터 지급될 예정입니다. 2022년 1분기 출생아들은 바로 지급은 안 되지만 4월 1일부터 입금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1년 이내에 사용을 다 하셔야 합니다.
만약 쌍둥이 또는 세쌍둥이를 낳는다면 쌍둥이 첫만남이용권 금액은 아기당 200 만 원씩이기에 쌍둥이는 400만 원, 세 쌍둥이는 600만이 지급됩니다.
사용 가능한 곳은 유흥업소, 사행업종, 레저 등 지급 목적에 벗어난 곳은 사용이 불가하며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어느 곳이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2.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금
작년에는 첫 째(단태아)를 임신하면 60만원 밖에 지원이 안 된 바우처카드가 올 해는 40만이 인상된 100만 원으로 지원금이 확대가 되었습니다.
- 지급조건 : 2022년 1월 1일 이후 임신 확인이 된 임산부
- 지급금액 : 단태아 100만원, 다태아(둘째부터) 140만 원
- 지급방식 : 국민행복카드 충전
첫만남이용권은 2021년에 출생하면 받을 수 없지만 임신, 출산 진료비 지원금은 2021년에 임신하여도 2022년에 신청하면 2022년 기준으로 100만 원, 14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임신 혜택입니다.
3. 영아 수당
24개월까지 지급되는 영아 수당도 2020년, 2021년에 태어난 아기들에게는 적용되지 않고 2022년부터 적용되는 내용입니다. 기존에는 영아 수당이 월 20만 원이었는데 2022년 이후 태어나는 아기들은 월 30만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 지급조건 :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
- 지급기간 : 24개월
- 지급금액 : 매월 30만원 (2025년까지 점차 금액이 늘어날 예정)
- 지급방식 : 현금, 보육료 바우처, 종일제 아이 돌봄 서비스 정부지원금(택 1)
- 지급일자 : 2022년 1월 5일 이후 (매달 25일 입금)
2021년 12월 출생자와 2022년 출생하는 아이들은 차이가 얼마 안 나는데 혜택은 많이 납니다. 2021년에 이미 받은 영아 수당 매월 20만 원을 지급하고 2022년에 태어난 아이들은 30만 원을 받습니다. 최종금액을 비교하면 360만 원 지원금이 차이가 납니다.
2023년에는 35만 원, 2024년 40만 원, 2025년에는 50만 원으로 최종적으로 영아 수당이 늘어납니다. 2022년 출생자들은 2023년에 35만 원이 아니라 30만 원을 그대로 받게 됩니다.
2022년 기준으로 현금을 택하면 30만 원이 지급이 되고 바우처(어린이집)를 택한 분들은 월 50만 원이 지원되게 됩니다.
4. 아동수당
아동 수당은 만 7세까지 받을 수 있는 2022년 출산지원금입니다. 아동수당은 2021년과 같은 금액이고 현금으로 10만원씩 7년을 받을 수 있는 2022년 출생지원급입니다.
출생신고를 하실 때 주민센터에서 같이 신청하시면 더 편합니다. 출생 신고를 하시면 주민센터 직원분들이 안내를 해줍니다.
5. 부모 육아휴직제
생후 12개월 이내 자녀가 있는 부모가 같이 사용이 가능하기도 하고 순차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부모 육아휴직 혜택입니다.
3개월까지는 200~300만 원까지 월급 대비 100% 지급이 됩니다. 만약 육아휴직을 더 사용하고 싶어 3개월 이상이 될 경우에는 월급에 80%까지 지급해줍니다.
6. 영양플러스 &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임신 초기라면 영양플러스를 먼저 신청하시고 출산 이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신청하면 좋습니다. 이유는 2가지 동시에 신청은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영양플러스 신청이 안 되시는 분들은 바로 친환경농산물꾸러미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일은 2022년 1월 25일 이후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 지급조건 : 임신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
- 지급금액 : 48만 원 구매 비용 12개월 지원
- 사용방법 : 구매 금액 80%까지 사용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좋은 농산물들을 매달 48만 원까지 지원해주는 내용입니다. 예를 들면 농산물 구매 비용이 10만 원이면 8만 원은 지원금을 사용하고 나머지 2만 원을 결제해서 구매하면 됩니다.
이유식을 만드는 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2022년 출산지원금입니다.
7. 전기요금 할인
최대 16,000원까지 전기요금을 할인해주는 출산 혜택입니다. 최대 30% 할인이라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는 복지입니다.
출생한 아기가 36개월 이내라면 전기료 할인을 한전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 신청이 아니기에 직접 한전(123)에 연락해서 신청해야 한다. 지료 용지가 있으면 신청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서 빨리 진행이 가능합니다.
주의사항은 만약 이사를 가게 되면 재신청을 따로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2022년 출산지원금 및 임신 혜택에 대해 7가지를 알아봤습니다. 이 외에 상황에 따라 더 많을 수 있는 혜택들도 있지만 2022년만 봐도 조금씩 더 복지 지원금이 늘고 있습니다. 육아를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금액이지만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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