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출산 후 미역국을 먹어야 한다고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만큼 미역국이 출산 한 산모들에게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미역국이 산모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예전부터 미역국을 산모들에게 먹이는 이유는?

옛 문헌을 보면 '고래가 새끼를 낳은 뒤 미역을 뜯어먹어 산후의 상처를 낫게 하는 것을 보고 고려의 사람들이 산모들에게 미역을 먹였다'라고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의 여성 풍습이 적혀있는 '조선여속고'에는 쌀밥과 미역국 세 그릇씩 준비해서 세 신에게 상을 차려 바쳤고, 여기에 드렸던 쌀밥과 미역국을 산모가 먹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예전부터 미역국을 산모들이 먹어 온것은 오랜 전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역의 효능은?

 

출산 후 늘어난 자궁수축을 도와주고 피를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부종 치료, 예방에 효과가 있고 관절 기능 회복도 미역이 도와준다고 합니다.

 

섬유질이 풍부한 미역은 포만감과 변기 해소에 탁월합니다. 그리고 칼슘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높여줍니다. 이런 점들을 통해서 출산을 한 산모들에게 미역과 미역국을 권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외에도 산모들이 미역국을 먹을까?

 

칼슘과 요오드가 미역에 있어 출산 후 늘어나 있는 자궁 수축을 도와주고 조혈제 역할을 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도 산후 건강식으로 미역국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출산 후 언제까지 미역국을 먹어야 할까요?

 

출산 후 산모가 미역국을 먹으면 좋지만 매일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산모에게 더 좋은 것은 균형 잡힌 식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따로 기간이 정해진 것은 아닙니다.

 

단 모유수중에는 짜고 맵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역국에 소금, 염분을 높이는 조미료는 적게 넣어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옛 조상님들이 지혜로운 것을 많이 느끼는 시간입니다.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기 전에도 미역을 먹고 건강해진 모습을 보고 산모들에게 미역국을 해서 주는 지혜!

출산을 앞둔 모든 분들이 미역을 통해 빠른 회복을 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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