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을 하면 출산하기 전까지 많은 걱정과 어려움이 오지만 임신 초기에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산부들이 많이 있습니다. 임산부 80% 정도가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그중에 25% 임산부는 구토까지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그럼 입덧하는 기간과 헛구역질이 심할 때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입덧 증상과 기간

임산부가 임신한 후 1~3개월이 되었을 때 속이 메쓰 거움과 함께 구토, 구역질 등이 나타나 입맛이 없어지고 몸이 약해지는 것을 입덧이라고 합니다.

 

입덧을 하는 이유는 호르몬의 변화입니다. 정자가 난자를 만난 착상을 하게 되면 이때부터 융모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수정란에 영양분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임신 호르몬이 분비하게 됩니다. 그 호르몬이 구토 중추를 자극하면서 입덧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심리적인 요인도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무엇보다 마음을 편하게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덧을 안 하는 경우는 15% 정도로 적다고 합니다. 몇 주 동안 겪어야 하는 증상이니 힘들 수 있기에 남편의 역할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입덧하는-기간
임신 12~16주

 

입덧 증상

입덧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 공복 때 나타는 메스꺼움, 헛구역질입니다. 하지만 공복이 아니어도 먹으면 구토하는 증상도 있기도 합니다. 또한 현기증(어지러움), 몸살, 예민한 후각 등 여러 증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입덧이 심하게 되면 제대로 된 식사를 못 하고 구토를 하게 되기 때문에 영양실조, 탈수 증상 등이 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과 음료 등을 자주 섭취하고 담당의사와 상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하는 기간

임신 5~7주부터 증가해서 12~16주 까지는 입덧 증상이 보이는 게 일반적인 기간입니다. 하지만 심한 분들은 막달까지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절정은 11~13주 안정기 오기 전이라고 합니다.

22주 정도 되면 90% 이상은 끝난다고 하니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4달 정도는 입덧을 할 수도 있습니다. 태아마다 다르지만 아예 안 하는 경우도 있고 합니다.

 

 

 

2. 헛구역질 완화하는 법

헛구역질이 심하신 분들은 정말 "죽지 못해 산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먹기만 하면 구토하고 계속 어지럽고 메스꺼움이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구역질이 심한 이유는 갑상선호르몬이 과다로 발생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럴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은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입덧 완화하는 방법 

입덧 완화 음식이 많은 분들이 궁금하시겠지만 음식은 각자마다 다르기 때문에 추천하기 어렵지만 비타민 B6, B12가 들어간 현미, 감자, 옥수수, 연어, 닭고기, 고등어, 바나나 등이 좋습니다.

 

하지만 메쓰 거움이 있는 상태에서는 위에 음식은 잘 들어가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임산부들이 대표적으로 임신을 하거나 입덧을 했을 때 신맛이 나는 상큼한 음식을 많이 찾습니다. 대표적으로 과일, 아이스크림, 레몬 맛 사탕 등을 많이 드시지만 가공된 식품경우에는 당이 위험할 수 있으니 자주 먹는 것을 권하지는 않습니다.

 

입덧
입덧 완화는 방법

 

입덧이 심해 구토 등이 많으면 탈수 증상이 있기에 물을 자주 섭취하시고 가벼운 운동으로 산책을 권장합니다. 상쾌한 공기로 기분전환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충분한 휴식도 권장합니다.

 

개인적으로 임신이 된 후에는 산부인과는 빨리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입덧 약을 임의로 먹기보다는 입덧 증상 등을 이야기하 한 후에 입덧 완화하는 방법을 담당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덧 심할 때 태아가 아빠와 닮기 싫어서 거부하는 반응이라고 하니 남편 보일 때 한 번씩 안아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배우자도 아내에게 더 잘해주어 임신하는 힘든 시간 동안 서로가 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입덧 증상과 입덧하는 시간 잘 체크해서 건강한 출산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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