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2차가 더 아픈이유 (모더나, 화이자)

 

백신 1차 이상반응이 없는 사람들이 2차 접종 너무 아프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2차를 앞둔 부분은 지레짐작으로 겁을 먹게 되는데 백신 접종 2차가 더 아픈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모더나, 화이자 2차 접종 왜 아픈가?

성인 기준으로 1차 접종이 90%가 넘어갈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했습니다. 하지만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부작용에 대한 정보도 나오고 카더라 뉴스들도 많이 나오게 됩니다. 

 

특히 모더나, 화이자 백신(메신저 RNA 방식) 예방 접종 사례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무서운 사례가 심근염, 심막염 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 심근염, 심막염 : 심장에 있는 근육에 염증 발생하여 펌프질을 못 하거나 통증 호소, 호흡곤란 반응

 

 

(1) 2차 예방 접종 부작용(모더나, 화이자)

• 부작용 사례 : 심근염, 심막염, 오한, 근육통, 두통

메신저 RNA 방식(화이자, 모더나)의 예방 접종은 면역을 위한 설계도입니다. 설계도의 역할은 "항체를 만들어 주세요"라는 반응을 만들어 냅니다.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한 번도 바이러스에 노출된 적이 없는 몸에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 몸에서 이런 바이러스가 있구나 하고 기억하고 반응하지 않고 지나가게 됩니다. 3~4주 후 2차 접종을 하게 되면 설계도대로 만들어진 면역반응이 2차 접종부터 외부로부터 바이러스가 들어왔다고 판단하여 몸에서 면역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 몸에 바이러스라 처음 인식되면 이상반응이 안 나타남
• 1차 접종 이상 반응 없으면 2차 때 아플 확률 높음
• 1차 접종 때 아팠다면 2차 접종 때는 무난하게 지나갈 확류 높음

만약 메신저 RNA 방식인 화이자, 모더나를 맞았는데 1차부터 이상반응, 부작용이 있던 사람은 무증상으로 감염 되었다가 회복되었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1차부터 아픈 이유는 몸에서 바이러스를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백신 접종 1차때 고생하신 분들은 2차 접종 시에는 면역력이 증가할 뿐 부작용 및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백신 접종 완료

 

 

 

(2) 우리나라는 화이자, 모더나 접종이 많은 이유

RNA 메신저 방식이 아닌 바이러스 벡터 방식인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은 1차 때부터 아픈 이유가 있을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여름~가을철에 유행하는 아데노바이러스가 있습니다. 39도에 고열을 동반한 독감기인데 이런 아데노바이러스에 노출된 사람들은 아스트라제네카, 얀센부터 1차 접종부터 면역반응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50세 이상인 어르신들이 얀센, 아스트라를 접종하게 되면 이상 반응이 바로 보이게 됩니다. 젊은 층은 1차아스트라, 얀센에는 반응이 적기에 모더나, 화이자 접종을 더 권하고 있습니다.

 

 

 

2. 그래도 부작용 걱정

1,2차에 대한 부작용이 있어 염려가 많아 백신 접종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지만 현재까지 나타난 일반적인 부작용들은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 좋아지고 있습니다.

 

심근염, 심막염 같은 이상반응도 일찍 발견되었다면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잘 되어 특별한 후유증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존에 건강이 좋지 않아 걱정이 되신다면 접종 전에 의료진에게 충분히 설명을 드리고 접종을 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백신 접종 2차가 더 아픈이유는 면역력 증가로 인한 반응이었습니다. 모더나, 화이자 2차 접종을 앞둔 분들은 컨디션 조절 잘하셔서 접종하시고 접종 후 2~3일 정도 무리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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