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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딸은 아빠를 닮는다?!


장녀는 대부분 아빠를 닮는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유전자의 힘은 무시를 못 한다. 하지만 100% 유전되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오늘은 재미있는 가족 유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탈모, 키, 쌍커풀 유전 등 어떤 유전의 법칙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탈모

 

◇ 탈모는 건너서 생긴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할아버지가 탈모면 손주들이 탈모라고 합니다. 사실일까요?

 


대머리 유전은 우성입니다. 유전자 우성이란 유전적 형상을 만드는데 한 쌍의 유전자가 필요한데 우성 유전자는 한 쌍에만 존재해도 유전이 된다는 뜻입니다. 결국 아빠가 대머리라면 아들은 대머리가 될 확률이 50%에 가깝습니다. 반대로 아빠가 대머리가 아니라면 아들은 대머리가 될 확률이 낮아진다는 뜻입니다.

 

 

 

2. 쌍꺼풀

 

◇ 예전에는 쌍꺼풀만 고집했는데 요즘은 무쌍의 매력을 뽐내고 있죠! 과연 우리 아기는 쌍꺼풀이 있을까요?

 


쌍꺼풀 유전을 보자면 엄마아빠 부모 둘 다 쌍꺼풀이 있다고 아기도 쌍꺼풀 유전을 받아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고 100% 유전이 되는 것은 압니다. 부모 모두 이쁜 쌍꺼풀이 있다면 62~63% 확률로 쌍꺼풀 유전됩니다. 한 사람에게만 있다면 43%, 부모 둘 다 쌍꺼풀이 없을 때는 1~2% 확률도 안 생깁니다.

 

참고로 쌍꺼풀은 수술로 만들 수 있지만 없애는 것은 못 한다고 합니다. 무쌍도 엄청난 매력입니다.

 

 

 

 

3. 비만

◇ 만인의 고민 비만?! 식습관이 문제아닌가? 비만도 유전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쌍꺼풀 유전 외에도 비만, 살찌는 체질도 유전이 될까? 학자들 사이에서는 비만도 유전이라는 정설이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부모 둘 다 비만인 경우 아이가 살찔 확률은 약 40%가량이 됩니다. 엄마 아빠 모두 말랐을 경우에 아기가 살찔 확률은 9%라고 합니다.

 

비만은 식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만의 유전적이 요소보다는 관리가 중요합니다. 아기들도 엄마아빠의 식습관을 보고 자라기 때문에 부모 먼저 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키(신장)의 유전

 

 

◇ 부모들이 제일 궁금한 키 유전 외모가 다는 아니지만 좋아서 나쁠거는 없죠?!

 


 

 

키 유전은 아이들의 체형과 키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키가 작으신 부모님의 자녀들이 반드시 키가 작은 것은 아닙니다. 부모의 키에 관한 우성 유전자만 받을 경우 아이들이 엄마 아빠보다 더 키가 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키는 성장기에 영양 섭취, 영양 상태, 운동량, 생활 습관 등 후천적인 노력에 따라 키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성장기때에는 꼭 밤 10시에 잠이 들어야 성장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좋은 유전자여도 좋지 않은 습관이면 키가 생각보다 안 클 수가 있습니다.

 

 

 

5. 곱슬머리, 직모

 

◇ 악성 곱슬이락 할 정도로 곱슬머리로 고생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우리 아기에도 유전이 되는지 알아볼까요?

 


머리카락이 직모보다는 곱슬머리가 우성 유전자 성질을 뜹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 중 한 분은 직모, 한 분은 곱슬머리이며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는 아기는 보통 곱슬머리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통계적으로 곱슬머리 유전은 직모와 곱슬머리이신 각 부모님이 계신다면 곱슬머리가 68%로 직모는 24%의 비율로 나타납니다. 

 

 


쌍꺼풀 유전, 키(신장), 대머리 등의 유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통계적인 자료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우리에게 해당이 안 될 수도 있지만 앞으로 내가 낳을 아기를 상상해봐도 좋을 거 샀습니다. 유전의 힘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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