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클리스만 감독이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친선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손흥민 탈장 수술 소식과 더불어 스포츠탈장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1. 스포츠 탈장이란?

스포츠 탈장은 축구, 테니스, 하키 등 허리를 구부리고 운동하는 선수들에게 발생합니다. 보통 탈장은 복부 주변에 근육층이 약해져서 장이 밖으로 밀리는 경우이지만 스포츠탈장 같은 경우는 사타구니 부위인 서혜부 탈장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야기 드리자면 사타구니 주변의 얇은 근육, 인대가 뒤틀리거나 반복적인 움직음으로 찢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스포츠 탈장에 걸리는 이유는 단기간에 무리하게 근육을 만들거나 고강도 운동을 반복적으로 하게 되면 걸리기 쉽습니다. 처음에는 통증이 크지 않고 금방 회복이 되지만 치료하지않고 운동을 계속하게 되면 수술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수술이후에는 다음 날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운동은 금물입니다.

 

스포츠-탈장
서혜부 탈장

 

 다행이도 손흥민 선수의 스포츠 탈장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미 22-23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종료 후 수술을 이미한 상황이기에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클리스만 감독은 손흥민 선수 출전을 미루려고 하고 있습니다.

 

과연 김민재 선수 입대와 손흥민 선수 탈장 수술로 주요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어떻게 경기를 풀어갈지 대한민국 대표팀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2. 스포츠 탈장이 위험한 이유와 걸렸던 선수

스포츠 탈장이 많은 수술하고 금방 완쾌를 하지만 스포츠 선수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유는 바로 기량 하락입니다. 많은 축구선수들이 스포츠 탈장 이후 폼이 많이 떨어져서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표적으로 토트넘의 다이어, 레알의 카카, 첼시의 램파드 등이 있습니다.

 

스포츠탈장-카카
스포츠 탈장 걸렸던 선수들

 

하지만 모든 선수가 기량이 하락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이용, 신진호, 이기제 선수도 폼이 떨어졌던 시간도 있지만 지금은 회복하고 팀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K리그-선수
탈장 걸렸던 국내 선수

 

손흥민 탈장 소식으로 걱정이 많을 수 있지만 팀 훈련도 소화하고 있는 만큼 스포츠 탈장도 잘 회복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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