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선수 유니폼이 짧고 타이트한 이유 (남자선수, 여자선수)

2022년에는 많은 스포츠 대회가 있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리핌, 카타르 월트컵 그리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열립니다. 여름에 개최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보면 육상선수들 옷이 짧고 타이트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1. 육상종목 & 복장

육상 스포츠의 종류를 보면 단거리, 장거리, 장대높이뛰기, 계주, 투포환, 창던지기, 마라톤 등등 수영과 함께 가장 원초적인 운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인간이 도구를 활용한 스포츠가 아닌 인간의 능력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 육상경기이기에 육상 복장 또한 최적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대높이뛰기 & 멀리뛰기

 

 

 

육상이 스포츠로 인정받은 역사는 고대올릭픽부터입니다. 고대올림픽 당시에는 약 192M 거리는 뛰는 달리기 외에 원반 던지기 등 육상 경기를 하였지만 1896년 근대 올림픽부터는 현재 육상 종목들이 시작되었습니다.

 

고대올림픽

 

특히나 스프린터(단거리) 선수들의 유니폼을 보고 짧고 타이트합니다. 특히 여자선수들은 더욱 짧고 노출되는 부위가 더 많습니다. 그럼 스포츠 복장들이 짧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육상선수 유니폼이 타이트하다

육상선수와 비슷하게 타이트한 유니폼의 스포츠 : 체조, 수영, 비치발리볼 등

비치발리볼 & 수영복

 

1) 육상선수 유니폼

노출이 되는 유니폼을 착용하고 유행하기 시작한 대회는 1997년 아테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부터입니다. 이전에는 여성 육상 선수들은 하의는 짧고 상의는 민소매로 된 원피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최대한 육상복을 가볍고 바람이 닿는 면적을 최소화시켜 효율적이게 제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몇 g이라도 가볍게 하기 위해 배 부분을 없애고 가볍게 경량화를 시켰습니다.

 

Maggie Vessey

 

 

 

특히나 단거리 선수들은 달리는 동작을 할 때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유니폼이 헐렁해서 생길 수 잇는 마찰면적을 최소화시켰습니다. 그 이유는 마찰열로 인해 피부손상과 더불어 팔을 스윙할때 신경쓰이게 되기 대문입니다.

 

그래서 최근 나오는 유니폼 들을 보면 공기저항의 최적화되어 수영복 형태의 짧고 타이트한 육상 유니폼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복장은 노출이 심하고 보기가 민망하여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량화된 육상 유니폼

 

 

 

2) 남자들은 노출이 되지않는 유니폼?

남자 선수들은 하체가 여자 육상들처럼 노출이 많지 않고 유니폼 하의도 길게 입습니다. 그 이유는 남자의 신체 특성상 짧은 바지로 인해 노출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니폼 기장이 어느정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남자 육상선수

 

3) 타이트한 소재가 좋은 이유

수영복처럼 타이트한 소재가 보기 민망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타이트한 소재를 쓰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따로 신소재로 된 유니폼은 근육을 적절하게 잡아주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신체구조상 발달된 가슴은 무게 때문에 방해요소가 됩니다. 따라서 뛰는 동안 생기는 반동으로 이해 무게중심이 무너질 수 있기에 타이트한 육상복장을 입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기록의 초점을 두기에 점점 복장들이 발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출이 되고 짧은 유니폼을 입게 될 때에는 불편한 시선이 있어 초반에는 널리 알리 수 없었지만 타이트한 육상선수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 경기에서 기록을 단축하고 입상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지금은 많은 선수들이 타이트한 육상 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

 

 

 

육상선수-김지은

 

우리나라 유망주들도 경기기록 단축을 위해 짤고 타이트한 육산선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습니다. 앞으로 있을 항저우 아시안게임, 2024 프랑스 파리 올림픽 등에 나오는 선수들이 어떤 발전된 기록을 보여줄지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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